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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 순자산 45% ‘쑥’…서울영테크 2만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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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숙 기자

승인 : 2025. 03. 1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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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청년 5만명 자산형성 견인…저축 24%·총자산 39% 늘어
15일부터 금융교육 참여자 모집 시작
영테크
서울시
서울시가 청년 자산형성지원 대표사업 '서울영테크 2.0'을 3월부터 본격 가동한다. 이는 지난 3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업그레이드한 것으로, 지원대상을 기존 1만명에서 2만명으로 확대하고, 민관 협력기관을 7곳으로 늘려 금융교육을 강화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지난 3년간 사업에 참여한 청년 5만명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 재무상담은 4.9점, 금융교육은 4.7점(5점 만점)을 기록했다. 2년 이상 재무상담을 받은 참여자 1069명의 저축투자액은 24% 증가했으며, 총자산은 39.1%(1억170만원→1억4140만원), 순자산은 44.8%(6470만원→9367만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 청년들은 통장 쪼개기, 커피외 식비 절감, 체크카드 위주 사용, 청년주택 연계를 통한 주거비 절감 등 체계적 자산관리 습관을 형성했다.

서울영테크 2.0의 주요 변화는 △민관 협력기관 연계 경제금융교육 강화 △인기강좌 온라인 교육 도입 △대상별 청년그룹 세분화 △지역별 맞춤교육 △추가 컨설팅 도입 △사회배려청년 특화상담 △영테크 플랫폼 기능 개선 등 7가지다.

금융교육은 청년들의 사회진출 여부, 소득, 투자경험에 따라 △사회진출 전 예비청년과 대학생 △사회초년생 △사회정착기 그룹으로 나누고, 난이도별로 맞춤 교육을 제공한다. 특히 투자, 부동산 등 청년들의 관심이 높은 강좌를 중심으로 개편했다. 새롭게 도입된 온라인 강의는 오프라인 강의 중 청년 자산형성에 실질적 도움을 주는 9개 과목을 선정했으며, 최대 300명까지 수강 가능하다.

김철희 미래청년기획관은 "서울영테크는 청년들이 복리의 기적을 생애 처음으로 체감할 수 있는 서울시 대표 청년 금융정책"이라며 "청년들이 경제금융생활에서 기초부터 착실히 자산형성 습관을 들이고 투자 역량을 함양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15일 오전 10시부터 영테크 플랫폼에서 금융교육 참여자 모집이 시작되며, 3월 말에는 맞춤형 재무상담 참여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19~39세 서울 거주 청년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박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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