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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정서행동 관심군 학생 검사비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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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봉현 기자

승인 : 2025. 02. 28.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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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경북교육청, 2025학년도 학부)
경북교육청 전경 / 경북교육청
경북도교육청이 정서행동 특성검사 관심군 학생들에 대한 병의원 검사비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경북도교육청은 지난해 8000만원이었던 검사비 지원 예산을 올해는 5억8000만원으로 늘려 더 많은 학생들이 지원을 받을 수 하겠다고 28일 밝혔다.

정서행동 특성검사는 초등학교 1·4학년과 중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검사 결과에 따라 기준점을 넘으면 '일시 관심군'으로 분류해 위험 수준별 맞춤 관리가 이뤄진다.

검사는 정확한 진단이 아니어서 교육청은 관심군 학생들을 전문 의료기관과 연계해 더 정밀한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병의원 검사비는 관심군 학생 1인당 30만 원 한도 내에서 실비로 지원하며 '우선 관심군'이면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학교의 위기 대응 역량을 높이고 체계적인 정신건강 지원시스템을 구축하고자 지난해 '학생 마음건강 위기 지원 전담 부서'를 신설했다. 또 전국 최초로 '학생 마음 건강 종합 대책'을 세워 다른 시도의 벤치마킹도 줄을 잇고 있는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교육부 기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김영희 도교육청 학생생활과장은 "학부모들은 정신과 진료를 받았다는 사실이 앞으로 학생의 취업 등에 불이익을 줄 수 있다며 걱정을 하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 중요한 것은 학생들의 어려움을 조기에 이해하고 해결책을 찾는 것"이라며 "학부모들이 편견을 버리고 적극 대처할 수 있도록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문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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