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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높여줄 국제 교류 운영학교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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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봉현 기자

승인 : 2025. 02. 10.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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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개 학교 오는 28일까지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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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앨라배마주 블록카운티와 조지아주 캔들러 카운티 지역에 있는 초·중·고등학교 관리자, 교사, 어번대학교 한국관 관계자 등 17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이 지난해 6월 5일 경산삼서연 초등학교 수업을 참관하고 있다. / 경북도.
경북교육청이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국제 교류 활성화로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높이고, 문화 공감 능력과 세계시민 의식을 함양할 국제교류 운영학교를 공모 한다고 10일 밠혔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116개에 이어 올해는 120개 학교를 선발할 계획이다. 공모 접수는 오는 28일까지며 다음 달 운영학교가 선정된다.

선정된 학교에는 최대 1000만 원의 운영비가 지원되며, 학교는 자율적으로 교류 방식을 선택해 운영할 수 있다.

국제 교류 방식은 방문, 초청, 온라인 교류 등 다양하다.

교육청은 단순 방문이나 일회성 행사보다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된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권장한다.

공모 주제는 △수업 나눔 교류(한국어·한국문화·세계시민교육 등) △청소년 동아리 활동 교류 △해외 봉사활동 교류 △세계시민교육 실천 방안 교류 △진로·직업 교류(특성화·마이스터고 대상) △이주 배경(다문화) 학생의 부모 나라 방문 교류 등이다.

지난해 경북에서는 초등학교 11교와 중학교 37교, 고등학교 68교가 미국·일본·베트남 등 세계 23개국 134개 학교와 교류를 진행했으며, 86개 학교가 자매결연을 체결하는 등 활발한 국제교류과 이뤄졌다.

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국제 교류 운영 매뉴얼을 제작해 배포하고, 담당 교원 연수와 학교 방문 컨설팅, 국제 교류 유공 교원 표창 등으로 학교의 국제 교류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교육부 공모사업인 '한국어교육 기반 국제 교류 활성화 사업'의 시범교육청으로도 2년 연속 선정됐다.

교육청은 미국(로스앤젤레스)과 베트남(호찌민시), 독일 등의 해외 한국교육원 및 각국 교육기관과 협력해 학교 간 교류, 교원 역량 강화, 글로벌 인식 제고 등 한국어교육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들이 국제적 감각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미래 교육을 선도하는 글로벌 교육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문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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