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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기원, 666억원 투입해 농업 대전환 확산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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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봉현 기자

승인 : 2025. 02. 03.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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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신기술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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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스마트팜혁신밸리 청년창업 보육센터에서 청년 예비 농부들이 교육을 받고 있다. / 경북도.
경북도농업기술원(농기원)이 올해 666억원을 투입해 현장 중심 정밀농업 혁신 신기술을 보급하겠다고 3일 밝혔다.

농기원은 오미자(문경), 복숭아(경산), 참외(칠곡), 고추(영양) 등 4개 특화작목 특구에 포도(상주), 자두(의성), 딸기(고령), 양파(김천) 등 4개 특구를 추가해 소득을 두 배로 높이기 위한 사업을 대폭 확대한다.

지역 전략작목의 우량 종자·종묘 보급과 농업 신기술 확대 보급을 위해 추진 중인 지역 활력화 작목 기반조성 사업과 지역특화 시범사업은 도 단위 공모로 33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벼, 콩 등 식량작물 분야는 고품질 신품종 확대와 함께 저탄소 물 관리, 논콩 무굴착 땅속 배수기술 등 여름철 이상기상 대응 복합기술을 적용한 31개 사업을 추진한다.

사과, 포도 등 과수 분야는 기후변화 대응 신품종 조기 보급, 저온 및 고온피해 경감기술 등 기후변화에 대응한 품종 다양화와 상품성 향상, 이상기상 피해 예방을 위한 종합관리 기술 등 20가지를 시범 보급한다.

마늘, 딸기, 오이 등 원예작물 분야는 양파 디지털 생산기반 조성 및 딸기 수직재배, 스마트팜 방제 로봇 등 생산성 향상을 위한 재배환경 개선 정밀기술을 적용하고 디지털 생산기반으로 전환하기 위한 25개 사업을 추진한다.

한우, 꿀벌 등 축산 분야는 양질 조사료 생산 열풍건조, 화분매개 꿀벌자원 육성 등 18개 사업으로 가축의 체계적인 관리 기술을 보급한다.

인삼, 버섯 등 특용작물 분야는 수직 다단 양액재배, 배지 살균 후발효 표준화 기술 등 7개 사업을 시범 도입해 안정생산 기반을 구축한다.

특히 외래 및 돌발 병해충의 확산을 방지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과수화상병 전염원 사전 제거, 감염 위험 정보 기반 적기방제,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단 운영 및 긴급방제 지원 등 병해충 분야 15개 사업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또 종합검정실, 조직배양실, 병해충진단실, 가축분뇨 부숙도 판정 및 성분검사 지원 등 과학영농 8개 사업을 펼쳐 진단과 예방기술 체계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조영숙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빠르게 변하는 농업환경에서 기후변화 대응, 스마트 정밀농업, 과학영농 기술 지원 등 기술 중심의 농업혁신으로 농업대전환을 확산시켜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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