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가 12만원 하향 조정, 투자의견 매수 유지
삼성증권은 LG전자의 거의 모든 사업부의 수익성이 낮아진 요인에 대해 재고 축소를 위한 성수기 마케팅 비용 투입 및 조직개편 이전의 비용 구조 슬림화, 패널 가격 상승 등 다양한 비용 증가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이는 회사의 전략적 선택이었다며, 지난해 4분기 비용 증가와 이익 감소는 불가피한 현실이 아니라 상황 변화에 대처하는 회사의 선택에 가까웠다고 평가했다.
장민승 삼성증권 연구원은 "미래의 수익성을 위한 빅배스(big bath, 대규모 손실처리)라고 판단한다"며 "지난 2019년과 2022년 4분기에도 LG이노텍 제외 기준 적자 전환을 감내하고 재고를 소진한 이후 주가와 이익률이 모두 회복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젠 비용 절감보다는 성장 동력의 작동 여부가 중요하다"며 "주력 사업인 가전과 TV에서 추가 현금 흐름을 확보하고, △전장 솔루션(SDV) △미국 전기차 충전 사업 △공조시스템과 스마트팩토리 사업 △로보틱스 등 자원을 쏟고 있는 사업을 성장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