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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미래 10년 위한 지역개발 계획 수립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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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봉현 기자

승인 : 2025. 01. 08.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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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 안민관에서 오는 8일 도내 22개 시군 공무원과 관계 용역사 관계자들이 '지역개발계획 수립 및 투자선도지구 공모' 준비를 위한 발대식을 가진 후 결의를 다지고 있다. / 경북도.
경북도가 앞으로 10년간의 지역 균형발전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지역개발 계획 수립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경북도는 8일 도청 안민관에서 도내 22개 시군 공무원과 용역사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개발계획 수립 및 투자선도지구 공모 준비를 위한 발대식'을 가졌다.

앞으로 10년의 지역개발 계획 수립을 위한 이번 발대식은 계획 수립 절차와 기본방향을 논의하고, 투자선도 지구 등 올해 국토교통부 지역개발 사업 공모에 최대한 많이 선정되기 위한 의지를 다지고자 마련됐다.

지역개발 계획은 시·도지사가 각 시군의 특성을 반영해 계획을 수립하고 중앙정부가 이를 승인해 파격적인 국비 예산과 다양한 행정 특례를 지원하는 정책으로, 2016년 12월 경북도가 전국 최초로 추진했다.

현재 도내에서 지역개발 계획(2017~2026)에 따라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곳과 예산은 '발전촉진형'에 15개 시군 96곳 5조3580억원(국비 1조2500억, 지방비 9592억, 민자 3조1488억), '거점육성형'에 7개 시군 27곳 1조7330억원(국비 3892억, 지방비 5724억, 민자 7714억)이다.

경북도는 이번에 수립하는 계획이 지난 10년간 급변한 지역의 사회·경제·지형적 여건을 반영해 현재의 인구감소, 지역소멸 문제에 대안이 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도내 민간기업, 경북개발공사 등과 협력하고 주민공청회, 설문조사도 할 계획이다.

이날 모임에서는 또 현재 개통된 국가철도와 광역철도, 통합신공항 및 울릉공항, 신규 지정 국가산업단지 3곳(경주, 안동, 울진) 등을 연계한 22개 시군별 '1 거점지역, 1 투자선도지구 지정' 안이 제시됐다.

도는 다음달 이를 위한 용역에 착수하고 국비 확보를 위한 신규사업 발굴에도 본격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배용수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미래 10년의 경북도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중장기 계획인 만큼, 급격히 변화한 우리 지역의 발전 잠재력을 바탕으로 실현 가능성 높은 계획을 수립하고, 투자선도지구도 많이 지정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문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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