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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지속가능한 글로컬 환경도시 조성…2186억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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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허균 기자

승인 : 2025. 01. 06.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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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환경 분야 지난해보다 25% 증액
. 조감도(습지보전관리센터)
김해시가 지속가능한 글로컬 환경도시를 목표로 조성하는 습지보전관리센터 조감도./ 김해시
경남 김해시가 '시민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글로컬 환경도시'를 목표로 환경 분야에 지난해보다 433억원 증가한 2186억원을 투입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미래를 준비하는 글로컬 환경도시 △모두가 함께하는 탄소중립 △탈(脫) 플라스틱 필(必) 자원순환 △아름답고 안전한 생태하천 조성을 위한 115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환경부 지정 환경교육도시 김해시는 '시민과 함께 미래를 열어가는 지속가능 환경교육도시'조성을 위해 제2차 김해시 환경교육종합계획을 수립하고, 환경교육주간을 운영해 환경음악회와 공모전 개최 등 시민 참여형 환경교육 강화, 평생학습권 보장을 위한 중학교 자유학기제 지원 등 맞춤 환경교육을 추진한다.

또 지역 대학과 업무협약으로 청소년에 대한 탄소중립 실천교육, 대학생 환경기초시설 진로체험교육 등 지역 청년이 머물고 성장할 수 있는 글로컬시티 김해를 조성한다.

낙동강수계 수질 개선을 위해 환경부의 농축산계 비점오염원 통합관리 시범사업으로 2028년까지 저류시설과 총인처리시설을 설치해 화포천 수질개선에 크게 기여하고 낙동강 유해남조류 예방과 선제적 대응체계 구축, 하천쓰레기 정화사업 지속 추진 등 깨끗한 수생태계 조성 및 안전한 상수원 수질 개선사업을 시행한다.

지난해 현대화와 증설을 완료한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530톤/일)의 안정적인 가축분뇨처리로 축산악취를 저감하고, 나아가 악취관리지역 지정 확대, 악취방취림 조성, 악취관제센터 전문업체 운영관리 등 적극적으로 악취민원 해소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이와 함께 화포천습지의 세계적인 명품 습지 도약을 위한 사업을 계속 추진한다. 우선 2023년 9월 람사르 습지도시 국내 후보지 선정 이후 금년 7월 아프리카 짐바브웨에서 열리는 람사르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람사르 습지도시 인증을 받는다. 더불어 람사르습지 등록 완료를 위해 화포천 국가하천기본계획 변경 등의 행정절차를 중앙정부와 차질 없이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이 외에도 화포천습지보전관리센터는 오는 6월 준공해 고품질의 습지체험과 과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모두가 함께 노력하는 탄소중립도시 조성'을 위해 시는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제3차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 △탄소중립 지원센터 역할 확립 △탄소중립체험관 본격 운영 △기후변화 취약계층·지역 지원사업(3억원) △친환경자동차 보급 및 충전기반 조성사업(285억원)을 지속한다.

시는 선도적 탈플라스틱정책으로 작년에 대한민국 지식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했고 올해도 계속해서 '탈(脫) 플라스틱 필(必) 자원순환'을 위해 △가연성 생활쓰레기의 안정적인 처리를 위한 자원순환시설 현대화사업(209억원) △자원 선순환 및 재활용자원 선별 효율 극대화를 위한 생활자원회수센터 현대화사업(62억원) △폐비닐플라스틱류 폐기물의 재활용을 위한 폐플라스틱 공공열분해시설 설치 사업을 계속 추진한다.

'도시를 수(水) 놓는 아름다운 생태하천 만들기'를 위해 시는 생태하천 복원사업 및 하천 재해예방 사업을 추진하여 친수공간을 확대하고 생태문화 거점도시를 조성한다.

수생태계 건강성 확보 및 친수공간 확대를 위해 △조만강(248억원) △주천강(253억원) △용성천(241억원)의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계속 추진해 2027년까지 순차적으로 완료하고 치수 안정성 강화를 위해 △내삼지구(250억원) △원지지구(222억원) △조만강(595억원) △진례2지구(349억원)에 하천재해예방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하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작년 극한 호우로 범람하여 침수 피해를 준 조만강은 국가하천인 서낙동강의 외수위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아 재해예방에 어려움이 많으므로 통합적인 관리체계 구축과 재해위험 해소를 위해 조만강을 국가하천으로 승격을 중앙정부에 적극 요청할 계획이다.

홍태용 시장은 "2025년은 '대전환의 시작, 글로컬 시티 김해'를 만들겠다"라며 "특히 대한민국 탄소중립의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탄소중립체험관과 김해시 환경교육센터의 탄소중립 실천교육을 확대하고, 시민과 함께 탄소중립을 이행하는 것은 물론, 폐기물을 자원으로 재활용하는 지속 가능한 순환경제사회로의 전환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허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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