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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어디서나 오케이” 광역사랑상품권 750억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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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승인 : 2025. 01. 02.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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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전 10시·오후 3시 각 375억 발행
출생연도 홀·짝수 나눠 2부제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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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민이 서울페이플러스를 활용해 결제하고 있다. /정재훈 기자
서울시가 25개 자치구 어디에서나 사용할 수 있는 '광역 서울사랑상품권'을 750억원 규모로 발행한다.

시는 8일부터 올해 발행 예정액인 1500억원 가운데 절반인 750억원을 5% 할인된 금액으로 조기 발행한다고 2일 밝혔다.

고물가 장기화와 함께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인해 소비심리가 위축되는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동시 접속자가 한꺼번에 몰리지 않도록 출생연도(주민등록번호 둘째 자리)에 따라 '홀수'는 오전 10시~오후 2시, '짝수'는 오후 3~7시로 나눠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게 했다.

발행 금액은 오전·오후 각 375억원씩 총 750억원이다. 오후 7시 이후에는 판매 가능 금액이 남아 있다면 출생 연도와 관계없이 누구나 구매할 수 있다.

광역 서울사랑상품권은 5% 할인된 가격으로 1인당 월 3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보유한도는 100만원이다. 구매일로부터 5년 이내 사용할 수 있다. 상품권 금액의 60% 이상 사용했다면 전액을 환불받을 수 있다.

발행 당일인 8일에는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을 위해 서울페이플러스 앱의 가맹점 찾기와 상품권 선물하기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일시 중단한다. 원활한 서울사랑상품권 구매시스템 운영과 시민들이 서울페이플러스 앱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고객센터를 상시 운영한다.

송호재 민생노동국장은 "조기 발행을 통해 소비심리는 회복시키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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