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고민시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대본 읽는데 몸에 한기 돌아”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2.asiatoday.co.kr/kn/view.php?key=20240821010011138

글자크기

닫기

김영진 기자

승인 : 2024. 08. 21. 11:27

2
배우 고민시가 서늘한 시나리오에 끌렸다고 밝혔다./넷플릭스
배우 고민시가 서늘한 시나리오에 끌렸다고 밝혔다.

21일 서울 강남구 조선팰리스호텔에서는 넷플릭스 새 시리즈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제작발표회가 열려 김윤석, 윤계상, 고민시, 이정은, 모완일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유성아 역의 고민시는 "모 감독님과 오디션 같은 두 번의 미팅 후에 '유성아'라는 캐릭터로 선택을 받았다"고 밝혔다.

고민시는 "처음 이 대본을 읽었을때 활자를 보는 것만으로도 서늘해지고 한기가 돌아서 몸이 차가워졌던 기억이 난다. 그 정도로 집중할 수밖에 없는 극의 흐름, 캐릭터들의 관계성이 좋았다. 무엇보다 선배님들과 좋은 글 속에서 모 감독님이 연출해주는 작품을 함께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영광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는 한여름 찾아온 수상한 손님으로 인해, 평온한 일상이 무너지고 걷잡을 수 없는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서스펜스 스릴러?다. 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의 모완일 감독과 'JTBC X SLL 신인 작가 극본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손호영 작가가 뭉쳤다. 오는 23일 공개.

김영진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