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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지민 ‘후’, 전 세계 사로잡았다…112개국 아이튠즈 ‘톱 송’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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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혜 기자

승인 : 2024. 07. 21. 08:22

지민
방탄소년단 지민의 솔로 2집 '뮤즈'(MUSE)가 전 세계를 사로잡았다./제공=빅히트
방탄소년단 지민의 솔로 2집 '뮤즈'(MUSE)가 전 세계를 사로잡았다.

지난 19일 오후 1시(이하 한국시간) 발매된 지민의 솔로 2집 '뮤즈'의 타이틀곡 '후(Who)'는 20일 미국, 캐나다, 영국, 독일, 이탈리아 등 112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기록했다.

또한 19일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송', '유러피안 아이튠즈 송' 차트 정상에 올랐다. 특히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송'에서는 '후'를 비롯해 '비 마인'(Be Mine·3위), '슬로 댄스'(Slow Dance·4위), '리버스'(Rebirth·5위), '인터루드 : 쇼타임'(Interlude : Showtime·7위), '클로저 댄 디스'(Closer Than This·8위) 등 앨범 수록곡 7곡 가운데 6곡이 '톱 10'에 안착했다.

미국에서의 인기도 뜨겁다. 미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도 1위 '후'를 포함해 '비 마인'(5위), '슬로 댄스'(6위), '리버스'(7위), '인터루드 : 쇼타임'(10위) 등이 다수 국가/지역의 '톱 송' 차트 상위권 줄세우기에 성공했다.
솔로 2집 '뮤즈'는 미국, 영국, 프랑스 등 87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1위에 올랐고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유러피안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 나란히 정상을 차지했다.

지민의 '뮤즈'는 '나'를 둘러싼 영감을 찾아가는 여정을 담은 앨범이다. 타이틀곡 '후'는 힙합 알앤비(R&B) 장르로, 만난 적 없는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애틋한 상황과 혼란스러운 감정을 담아냈다.

이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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