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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전국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 87.7…전월 대비 소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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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준 기자

승인 : 2023. 10. 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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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기간 자금조달지수 73.2→75.0
2023년 10월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 동향
2023년 10월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 동향./주택산업연구원
이달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가 전월 대비 소폭 상승했다.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은 이달 전국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가 지난달(86.6) 대비 1.1포인트(p) 상승한 87.7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수치가 기준선인 100을 웃돌면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보는 기업의 비율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100을 밑돌면 그 반대다. 한국주택협회·대한주택건설협회 회원사 500여곳을 대상으로 주택건설 사업 체감경기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한다.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수도권(102.1→102.9)에서 소폭 올랐다. 권역별로 서울(112.7→115.0), 인천(91.4→96.5)에서 상승했다. 하지만 경기(102.3→97.2)에서 하락했다.

주산연 관계자는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작년보다 회복되는 분위기"라면서도 "증가하는 미분양 물량과 고금리 상황으로 인한 중견 건설사의 부도 위기가 상존하고 있는 만큼 완전한 시장 회복은 아직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자금조달지수는 지난달(73.2) 대비 1.8p 오른 75.0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지난달 26일 발표한 주택공급대책을 통해 사업장이 원활하게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PF 대출 보증규모를 확대하고 심사기준을 대폭 개선한다고 밝힌 데 따른 영향으로 보인다.

주택건설 수주지수는 재건축(93.3→94.2)에서 올랐다. 하지만 재개발(95.0→92.3), 민간택지(98.4→98.1), 공공택지(94.9→94.3) 등에서 모두 감소했다.
전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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