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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후 1시를 기준으로 태풍의 강풍 등 영향으로 운항계획 1895편 중 179편이 취소됐다. 다음날은 전체 계획 1772편 중 62편의 취소 계획이 접수됐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제주 65편, 김해 24편, 김포 58편, 무안 3편, 광주 8편, 여수 3편 등이다.
취소편의 숫자는 태풍 예상 경로 등에 따라 수시로 변동되고 있다.
국토부 항공교통본부는 태풍 북상에 선제적으로 대비해 전날 국방부, 항공기상청, 공항공사 및 항공사 등이 참여하는 '의사결정 협의체'(CDM) 회의를 통해 항공편 운항 여부, 우회항공로 사용 등에 대한 세부적인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태풍이 동남아 방면 항공로에 영향을 미치는 시간대에는 서해상 항공로로 우회 또는 결항 조치할 예정이다.
다만 우회 시 기존 경로보다 비행시간이 15분가량 늘어날 수 있다. 이에 태풍의 경로를 면밀하게 관찰하며 서해상 단축 항공로의 사용 방안을 국방부와 협의한다는 계획이다.
태풍이 미주·일본 방면 항공로에 영향을 미치는 시간대에도 동해상(울릉도 인근) 항공로 등으로 우회 또는 결항 조치하는 등 안전 확보에 노력한다.
한편, 항공기 결항 등 변경되는 운항정보는 항공사에서 예약승객에게 실시간으로 안내 중이다. 인천 및 한국공항공사의 공항별 홈페이지에서도 운항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다.
국토부 관계자는 "현재까지 확정된 운항계획 취소 이외에도 추가 결항 조치가 있을 수 있다"며 "이용객들은 공항으로 출발하기 전 항공기 운항정보를 다시 한 번 확인해달라"고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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