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집중호우에 도로 위 지뢰 ‘도로파임’ 속출…국토부 개선 나서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2.asiatoday.co.kr/kn/view.php?key=20230808010003938

글자크기

닫기

전원준 기자

승인 : 2023. 08. 08. 11:00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오는 9일부터 2주간 도로포장 집중점검…포장파손 보수
한 도로에 발생한 도로파임
자동차들이 파여 있는 도로를 주행하고 있다./연합뉴스
국토교통부는 오는 9일부터 2주간 여름철 도로파임(포트홀) 등 도로 위험요소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도로포장 집중점검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도로파임은 집중호우가 내린 이후 많이 발생한다는 특징이 있다. 이는 여름철 차량 운전자의 주행안전에 큰 위협이 된다.

국토부에 따르면 올해 6~7월 도로파임 등 국도의 포장파손 건수는 약 8600건이다. 이는 작년 약 3300건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장마 기간 역대급 강우와 이후 지속된 폭염에 따른 영향이다.

이에 전국 18개 국토관리사무소는 오는 9일부터 23일까지를 '도로포장 집중 점검 기간'으로 지정한다. 이 기간 일반국도 전체 1만2085㎞를 대상(지자체 관리구간 제외)으로 도로파임 등 포장파손 일제 보수를 시행할 예정이다.

땜질식(덧씌우기) 임시복구 방식에서 벗어나, 규모가 크고 발생 빈도가 높은 취약구간은 노면절삭 후 고강도아스콘 포장 등 재포장 수준의 복구에 나선다.

점검과정에서 지반침하, 땅꺼짐이나 지하공동 등 위험요소가 발견되면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등 전문기관 정밀점검을 통해 사전 예방조치를 시행하는 등 도로 안전관리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인공지능(AI) 기반 자동탐지시스템 차량, 도로 파손·균열 분석시스템 등 디지털 기반 도로관리체계를 적극 활용해 최소한의 인력으로 넓은 지역을 빠르고 정확하게 점검한다.

일반 국민들도 스마트폰 앱 '도로이용불편 척척해결서비스'를 통해 도로파임 등 불편사항을 실시간 신고할 수 있다. 접수된 사항은 해당 도로관리청에서 신속하게 조치할 예정이다.

한성수 국토부 도로관리과장은 "도로파임 등 포장파손으로 국민들의 불편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겠다"며 "첨단 기술도입, 고품질 포장 확대 등을 통해 선제적이고 항구적인 도로보수 관리체계로 전환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원준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