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서울 집값, 전월 대비 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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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집값도 올해 들어 6개월 연속 하락폭을 줄이고 있다.
17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6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전국 주택(아파트·연립·단독주택) 매매가는 전월 대비 0.05% 떨어졌다. 지난해 12월 1.98% 하락한 이후 정부의 규제 완화에 힘입어 지난 1월 -1.49%, 2월 -1.15%, 3월 -0.78%, 4월 -0.47%, 5월 -0.22%로 6개월째 하락폭이 줄고 있다.
지난달 서울의 주택 가격은 0.05% 오르며 작년 5월(0.04%) 이후 13개월만에 처음으로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송파(0.93%), 강남(0.45%), 서초(0.34%) 등 강남3구를 중심으로 크게 상승한 반면 금천(-0.24%), 강서(-0.24%), 관악(-0.18%) 등에선 하락하는 등 지역별로 차이가 컸다.
경기(0.01%), 인천(0.06%)을 포함한 수도권은 0.03% 상승했으며, 5대 광역시(-0.22%)와 지방(-0.10%)은 전월 대비 하락폭이 축소됐다.
전세시장도 가격 하락폭이 줄었다.
지난달 주택가격동향을 보면 전세가격은 0.16% 내려 전월(-0.31%) 대비 하락폭이 절반 가까이 축소됐다.
서울은 전세 시장 위축이 지속되는 가운데, 정주여건 양호한 주요 단지 위주로 상승세를 보이며 하락폭(-0.06%)이 전월(-0.21%)보다 줄었다. 수도권(-0.25%→-0.09%)과 지방(-0.37%→-0.23%) 모두 낙폭이 둔화했다.
인천(-0.34%→-0.29%)·경기(-0.26%→-0.06%)도 주요 단지 위주로 임차 수요가 증가하면서 하락폭을 줄였다.
지방은 공급 물량의 영향이 있는 지역 위주로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전국 월세가격도 -0.09%로 전월(-0.14%) 대비 하락 폭이 축소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