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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후쿠시마 오염수 불안 해소 위해 수산물 안전성 검증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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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범 기자

승인 : 2023. 07. 09.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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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 안전성 검사센터 건립 추진 등 수산물 검사 강화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 등 ‘현미경 검증’
전남 여수시 지역생산 수산물 안전성 검사 결과표./제공=여수시
전남 여수시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른 소비자 불안 해소와 어업인들의 피해 예방을 위해 수산물 안전성 검증을 대폭 확대한다.

9일 여수시에 따르면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이달부터 방사능과 중금속, 항생물질 등 수산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대폭 확대하고 그 결과는 매달 시 홈페이지와 SNS, 전광판 등을 통해 신속하게 공개할 방침이다.

특히 방사능 검사는 지역 내 생산 또는 판매 단계의 수산물을 수집한 후 '전남도 해양수산과학원 목포지원'에 의뢰해 방사능(요오드, 세슘) 검출 여부를 통보받아 안전성 여부를 확인하는 작업이다. 현재 매달 10건 내외의 수산물을 검사하고 있다.

시는 연 90건 내외의 수산물 안전성 검사를 추후 연 160건 이상으로 확대하는 등 안전한 수산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 검사 품종 및 수거 장소, 건수 등 검사 결과도 시민들이 좀 더 손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홍보 대책도 강화할 예정이다.

정재호 시 수산관광국장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수산물 방사능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이 날로 커져감에 따라 수산물 안전성을 자체적으로 검사할 수 있는 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검사와 홍보도 강화하겠다"며 "여수시민들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먹을 수 있도록 안전한 수산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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