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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인천 아파트값 16개월만에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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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현 기자

승인 : 2023. 06. 15.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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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삼성·대치·청담동 '토지거래허가제' 시행6
서울 잠실 일대에 들어선 아파트 단지들 모습. /정재훈 기자 hoon79@
지난달 서울과 인천의 아파트값이 16개월 만에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의 집값 하락도 올해 들어 5개월 연속 둔화했다.

1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5월 전국 주택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전국 주택(아파트·연립·단독주택) 매매가는 전월 대비 0.22% 떨어졌다. 매매가는 지난해 12월 1.98% 하락한 이후 정부의 규제 완화에 힘입어 지난 1월 -1.49%, 2월 -1.15%, 3월 -0.78%, 4월 -0.47%로 5개월째 하락 폭이 줄고 있다.

서울 집값이 0.11% 내린 가운데 노원(0.06%)·용산구(0.03%)가 상승 전환한 반면 강북(-0.31%)·도봉구(-0.29%)는 하락세가 지속되는 등 지역별 차이가 나타났다.

경기(-0.24%)·인천(-0.12%)을 포함한 수도권은 0.18% 하락하며 낙폭을 줄였고, 5대 광역시(-0.42%)와 지방(-0.26%)도 전달에 비해 하락 폭이 축소됐다.

이런 가운데 서울과 인천 아파트값은 월간 기준으로 16개월 만에 반등했다. 지난달 서울 아파트값은 전달에 비해 0.01% 올랐는데, 이는 지난해 2월 하락 전환한 이후 처음이다.

인천 아파트값 역시 0.04% 올랐다. 앞서 서울과 인천 아파트값 상승세는 주간 가격 조사에서도 확인됐다. 연립·다세대주택에 대한 선호도는 떨어졌지만, 아파트는 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심리 속에 선호단지 중심으로 급매물이 소진되고 매물 가격이 상승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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