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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아파트 입주율 66.8%로 소폭 개선…“지방 침체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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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준 기자

승인 : 2023. 05. 1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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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산업연구원, 아파트입주전망지수 발표
2023년 5월 전국 아파트 입주전망지수
2023년 5월 전국 아파트 입주전망지수./제공 = 주택산업연구원
지난달 전국 아파트 입주율이 전월 대비 소폭 올랐다. 다만 지방 주택시장은 여전히 침체를 겪고 있다.

17일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아파트 입주율은 66.8%로 지난 3월(64.6%)보다 2.2%포인트(p) 상승했다.

서울(76.2%→81.9%), 인천·경기권(72.3%→72.6%) 입주율이 모두 오르면서 수도권은 73.6%에서 75.7%로 2.1%p 상승했다.

5대 광역시는 61.0%에서 64.4%로, 기타 지역은 63.9%에서 65.1%로 올랐다.

미입주 원인으로는 기존 주택매매 지연(45.5%→47.2%), 잔금대출 미확보(12.7%→15.1%)가 증가했으며 세입자 미확보(29.1%→24.5%)는 떨어졌다.

이달 전국 아파트 입주전망지수는 84.7에서 85.6로 상승했다.

수도권(79.1→86.2)과 기타 지역(83.3→86.5)은 상승할 것으로 조사됐지만 광역시(89.3→84.0)는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지수는 83.3에서 100.0으로 올랐다.

주산연 관계자는 "서울에 예정된 입주물량이 매우 적고, 주택시장의 회복 조짐 및 특례보금자리론, 생애최초 주택구입자 대출 규제 완화 등으로 자금조달이 수월해진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울산(107.1→87.5), 부산(100.0→76.1), 전남(85.7→77.7) 등 시·도에선 입주전망이 하락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전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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