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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는 12일 오후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를 초청해 대한·서울상의 회장단과 정책간담회를 열고 입법·정책과제를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최 회장을 비롯해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이형희 SK수펙스 커뮤니케이션위원장, 김동욱 현대자동차 부사장, 이동우 롯데지주 부회장, 박준성 LG 전무 등 대한·서울상의 회장단 19명이 참석했다. 국민의힘 측에서는 김 대표를 비롯해 박대출 정책위의장, 이철규 사무총장, 유상범 수석대변인 등이 참석했다.
최 회장은 "최근 경제상황은 국제 경제질서 재편과 맞물려 있어 기업으로서는 대응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경제와 안보가 한 몸이 됐고 자동차, 배터리 등 첨단산업에서 경쟁의 의지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들 산업은 국가 간 경쟁이 치열하고 막대한 투자비가 소요된다"며 "국회가 기업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과감한 정책적 뒷받침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 회장은 또 "인구감소, 지방소멸 등으로 지역경제 위기 상황인데, 보다 근본적인 정책이 나와야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며 "대한상의는 규제와 세제를 제로(zero) 수준으로 낮춰 기업의 지방 이전을 유도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뿐 아니라 미래산업, 인구소멸 등의 문제를 통합적으로 풀 수 있는 메가 샌드박스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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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글로벌 기술패권경쟁에서 우리 기업이 다리에 모래주머니를 달고 뛰게 해서는 안되는 것"이라며 "국민의힘은 경제 살리기 그리고 민간 경제 활성화를 통한 우리 대한민국 경제를 발전하기 위한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대한·서울상의 회장단은 △전력산업기반기금 요율 인하 △첨단전략산업 기금 조성 △비수도권 법인세 차등 △배터리 핵심광물 확보를 위한 해외 광산투자 세제지원 △공항경제권 개발·지원 특별법 제정 등을 국민의힘에 건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