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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3분의 2, 美 최종금리 5.00∼5.25%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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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련 기자

승인 : 2023. 04. 12.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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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인플레이션 안정 위해 긴축유지 예상"
한은
투자은행 최종정책금리 수준./제공=한국은행
미국의 최종 정책금리에 대한 시장의 전망치가 한 달 새 0.5%포인트가량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이후 확산된 은행 위기 탓이다.

1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한은 뉴욕사무소가 지난 7일 현지 12개 투자은행(IB)을 상대로 자체 조사를 진행한 결과 3분의 2인 8곳이 미국의 최종 정책금리 수준을 5.00∼5.25%로 전망했다고 밝혔다.

한 달 전인 지난달 10일 조사 당시에는 12곳 중 3곳만 5.00∼5.25%라고 응답했으나 5곳이 늘어났다.

지난달 조사에서는 절반이 넘는 7곳이 최종 정책금리를 5.50∼5.75%로 전망했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1곳으로 급감했다.

아울러 최종금리 수준을 5.25∼5.50%로 예상한 곳은 지난달과 같은 2곳이었다. 최종금리가 4.75∼5.00%로 내다본 곳은 지난달에는 없었지만, 이번 달에는 1곳으로 집계됐다.

한은은 보고서에서 "연준은 향후에도 물가 목표 수준으로 인플레이션을 안정시키기 위해 긴축적 통화기조를 당분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최근 발생한 은행 위기가 향후 실물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점검하면서 통화정책을 조정해 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아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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