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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지난해 7월 대전조차장역 SRT 궤도이탈사고, 11월 영등포역 무궁화호 궤도이탈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올해 1월 발표한 '철도안전 강화대책'의 후속조치다.
이 같은 열차 궤도이탈사고는 고속열차가 다니는 일반선 구간에서 발생한 것이다. 일반선 구간의 레일은 고속선 구간의 레일에 비해 강도 등이 다소 낮은 반면 열차 운행밀도는 높아 표면결함이 발생하는 등 철도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으로 지적됐다.
우선 경부일반선 서울~금천구청 구간, 고속-일반 연결선 대전 구간 등 고속열차 운행비율이 높은 일반선 구간은 고속선용 레일로 전면 교체한다.
고속열차 운행비율이 높은 노후 일반선은 오는 2025년까지 교체를 완료한다. 우선 노후화가 가장 심한 노량진~금천구청 구간은 연내 고속용 레일로 전면 교체한다.
서울~노량진 구간과 고속-일반 연결선 대전구간은 2025년까지 교체한다.
이와 함께 △정기점검 결과 3회 이상 반복 문제 발생 시 원인 분석·개선대책 수립 △고속선에만 적용하던 레일 표면결함 보수·교체기준 일반선에도 적용 △고속선 차상진동가속도 측정 주기(기존 2주 1회→매주 1회)와 일반선 구간 초음파탐상 점검주기(기존 연 1회→연 2회) 단축 △열차 운행속도, 횟수 등을 바탕으로 선로 등급을 구분하는 선로등급제 도입을 위한 연구용역 연내 착수 등도 추진한다.
정채교 국토부 철도안전정책관은 "지난해 발생한 궤도이탈사고로 인한 철도안전에 대한 우려를 근본적으로 해소할 수 있도록 선로 유지관리지침 개정, 선로 개량을 통한 품질 향상 등 철도안전 강화대책을 차질 없이 이행해 철도안전 기반을 확고하게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