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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섬진흥원, 올봄 섬으로 떠나는 봄꽃·트레킹‘ 즐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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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남 기자

승인 : 2023. 03. 20.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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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섬진흥원-행정안전부, ‘찾아가고 싶은 봄X섬’ 5곳 선정
섬 방문시 에어팟 등 경품 ‘풍성’…사계절 이벤트도 ‘스타트’
한국섬진흥원
'2023년 찾아가고 싶은 봄섬' 포스터./제공=한국섬진흥원
한국섬진흥원는 행정안전부와 함께 '2023년 찾아가고 싶은 봄섬' 5곳을 선정해 20일 발표했다.

양 기관은 지난해부터 섬 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매년 계절마다 가볼만한 섬을 선정·소개해오고 있다. 지난해 소개된 섬은 총 33곳(봄 9곳, 여름 15곳, 가을 9곳)이다.

올해 봄에는 인천 옹진군 장봉도, 전남 신안군 반월도·박지도, 전남 여수시 하화도, 전남 진도군 관매도, 경남 통영시 한산도가 선정됐다.

장봉도는 수도권에서 당일치기로 다녀올 수 있는 걷기 좋은 곳이다. '봉우리가 길게 늘어선 섬'이란 이름과 같이 해안을 따라 도보로 여행하기 좋은 코스가 정비돼 있다. 특히 파도·조류·해류 등 침식으로 깎여 형성된 절벽인 해식애의 절경을 즐길 수 있다.

반월도와 박지도는 '퍼플섬'이란 이름이 더 익숙해 특별한 추억을 남기기 좋은 곳이다. 섬의 형태가 각각 반달과 박처럼 생겼다고 해 명칭이 지어졌다. 봄부터 피기 시작하는 라일락꽃 덕분에 마을 전체가 보라색으로 물들어 있다.

하화도는 섬 이름처럼 다양한 야생화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초등학생도 다닐 수 있는 쉬운 코스인 꽃섬길과 출렁다리는 가족끼리 함께 걸어보면 좋다.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인 관매도는 노란색 유채꽃이 만발한 곳이다. 옥황상제가 실수로 지상에 떨어뜨렸다는 전설을 가진 꽁돌 등 관매 8경을 둘러보는 재미도 있다.

한산도는 이순신 장군의 한산대첩으로 널리 알려진 역사 현장이다. 한산대첩 기념비, 충무사, 한산정, 제승당 등 충무공 유적과 함께 분홍빛 벚꽃길을 둘러볼 수 있다.

봄 섬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한국관광공사의 여행 정보사이트인 '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섬 홍보 소셜네트워크서비스인 'What.섬'을 팔로우하거나 봄 섬을 방문해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동호 한국섬진흥원장은 "한국섬진흥원과 행정안전부가 선정한 아름다윤 봄×섬에서 따스한 봄을 만끽하시길 바란다"면서 "많은 분들이 섬에 방문, 이벤트에도 참여해 우리의 소중한 영토이자, 자원을 널리 알려주실 것"을 요청했다.

이어 오 원장은 "꽃, 트레킹, 레저, 캠핑 등 계절별 섬의 다양한 관광 요소를 발굴해 홍보함으로써 우리의 섬이 관광 명소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정부와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명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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