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에쓰오일 관심사는 ESG경영…정유사들, 친환경 생태계 꾸린다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2.asiatoday.co.kr/kn/view.php?key=20230315010008260

글자크기

닫기

김한슬 기자

승인 : 2023. 03. 15. 15:56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에쓰오일, ESG경영 관심도 조사서 1위…2050 넷제로 달성 목표로 신사업 추진
GS칼텍스·현대오일뱅크 등 수소 등 친환경 사업 본격화…사회공헌활동도 지속
에쓰오일 울산공장
에쓰오일 울산공장 전경. /제공=에쓰오일
에쓰오일이 지난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가장 높은 관심을 보인 정유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에쓰오일은 후세인 알 카타니 대표를 필두로 매년 지속가능성보고서를 발간하고 2050년까지 탄소배출을 제로(0)로 만들겠다고 선언하는 등 ESG 경영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에쓰오일뿐만 아니라 GS칼텍스 등 정유사들은 전 세계적으로 기후 위기의식이 고조되면서 ESG 행보를 펼치고 있다. '탈(脫)정유'라는 기조하에 친환경 사업을 모색하고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15일 여론조사기관 데이터앤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뉴스·커뮤니티·유튜브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한 ESG경영 관심도 포스팅 수 조사에서 에쓰오일은 1위를 기록했다.

조사는 'ESG' 키워드와 '정유사' 간에 결괏값을 도출했으며 에쓰오일은 지난해 1381건의 정보량을 기록했다. 2위는 1228건의 정보량을 기록한 GS칼텍스며 SK에너지와 현대오일뱅크가 그 뒤를 이었다.

에쓰오일은 2050년 탄소배출 넷제로 달성을 목표로 친환경 경영에 힘을 실고 있다. 대표적으로 울산에 세계 최대 규모 스팀크래커를 구축하는 샤힌 프로젝트는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지원하는 최신 기술이 적용될 예정이다. 또 에쓰오일은 수소, 연료전지 등 친환경 분야를 중심으로 신사업을 추진 중이다.

알 카타니 에쓰오일 CEO
후세인 알 카타니 에쓰오일 CEO. /제공=에쓰오일
에쓰오일은 핵심 가치 중 하나인 나눔을 바탕으로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적이다. 시민영웅, 환경, 지역사회, 소외이웃 등 4대 지킴이 활동을 지속하고 2007년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시작된 봉사단을 통해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에 에쓰오일은 한국ESG기준원(KCGS)의 ESG 평가에서 2021년부터 2년 연속 종합등급 A를 받았다.

GS칼텍스는 국내 기업들과 협력해 친환경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 한국남동발전과 여수 산업 단지를 중심으로 청정수소(CO2 배출이 없거나 적은 수소) 밸류체인(가치사슬) 구축하기로 했으며 지난해 말에는 폐플라스틱 재활용 전문업체에 투자한 바 있다. 또 LG화학과 화이트 바이오 원료 상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현대오일뱅크는 충남 대산 화학단지를 중심으로 블루수소(공정을 통해 탄소배출을 최소화한 수소), 친환경 화학소재 등 사업을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지난해에는 ESG 통합보고서를 처음으로 발간하고 ESG 전략팀을 신설하는 등 ESG 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들은 또 업계 특성을 살려 최근 에너지 취약 계층을 위해 360억원 규모(SK에너지 150억원·GS칼텍스 100억원·현대오일뱅크 100억원·에쓰오일 10억원)의 난방유 지원 사업을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와 시민을 위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정유업계가 환경과 밀접한 대표적인 업종인 만큼 ESG 경영 마인드의 지속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한슬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