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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UIC 세계고속철도대회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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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준 기자

승인 : 2023. 03. 14.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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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국영 철도관리기관 ADIF과 업무협약도 맺어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 연설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전광판 및 왼쪽 두 번째)이 지난 7일 모로코에서 열린 '제11회 고속철도대회'의 기조연설자로 나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고속철도 미래'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제공 = 국가철도공단
국가철도공단은 김한영 이사장이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모로코에서 열린 제11회 고속철도대회에 참석, 전 세계 철도기관 CEO를 만나 대한민국 고속철도 기술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는 등 한국철도산업계의 해외 진출 환경을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김 이사장은 지난 7일 개막행사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고속철도 미래'에 대해 개막 연설에 나섰다. 이후 코로나 팬데믹에 따른 철도환경 변화, 고속철도가 나아갈 방향에 대한 철학, 대한민국의 철도정책 등에 대해 토론을 펼쳤다.

이후 공식행사일정을 소화하면서 각 국의 철도발주 의사결정자인 고위급 인사들과 개별 면담을 진행하는 등 한국고속철도의 세일즈 마케팅을 적극 시행했다.

국제철도연맹(UIC) 의장인 폴란드 철도공사 사장과의 면담에서 현재 추진 중인 폴란드 고속철도사업에 대해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UIC 사무총장과는 철도가 기후변화에 대응하면서 지속 발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 향후 철도 수송 분담률 증대를 위해 상호 정보를 공유하고 심도 있는 연구를 하자고 협의했다.

공단은 글로벌 고속철도시장의 확대에 발맞춰 고속철도대회장에 한국철도기술연구원,현대로템과 함께 'K-철도' 홍보관을 열었다. 모로코 교통물류부 장관, 이집트 장관 수석 자문, 폴란드 고속철도사업 발주처 직원 등 방문객들에게 한국철도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고 맞춤형 수주활동을 수행했다.

또 지난 13일에는 스페인 국영 철도시설관리기관(ADIF)을 방문, 양 국의 철도운영 경쟁체계에 대하여 논의하고, 고속철도 및 인프라 계획 등 16개 분야를 포함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김한영 이사장은 "올해가 우리나라 철도역사에 있어서 새로운 도약의 시기가 될 수 있도록 녹색 교통수단인 철도의 지속발전, 안전제일, 철도 서비스 개선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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