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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전남 최초 ‘스마트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구축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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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범 기자

승인 : 2023. 03. 12.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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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의 주행시행 결과, 순천소방서-의료원까지 절반단축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시연
전남 순천소방서에서 순천대학교를 거쳐 의료원로터리까지 4.3km을 우선신호시스템을 받아 주행시험을 하는 소방차량. /제공=순천시
전남 순천시에 전남 최초로 스마트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을 구축돼 개통됐다.

12일 순천시에 따르면 순천소방서, 순천경찰서와의 협력해 구축한 '스마트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은 긴급상황 발생 시 목적지까지의 교통상황을 고려한 최적 경로를 제공하고, 긴급차량 진행 방향으로 녹색신호를 우선적으로 제공해 목적지까지 골든타임 안에 도착할 수 있는 교통체계다.

모의 훈련을 통해 순천소방서에서 순천대학교를 거쳐 의료원로터리까지 4.3km를 긴급차량이 주행한 결과, 긴급차량은 평소에 10분 이상 걸리는 거리를 5분 안에 도착하기도 했다.

한편, 예산 5억 원을 투입한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은 순천시가 2022년 국토교통부의 지능형 교통체계(ITS) 보조사업에 선정되며 구축됐다.

개통식에서 노관규 순천시장은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을 구축해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어 위기에 처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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