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용 연구원은 "에스엠에 대해 제기된 신주 및 전환사채 발행 금지 가처분 신청의 결과가 지난 3일 인용으로 발표됐다"며 "이로써 동사는 에스엠 지분을 확보한 상태에서 우호 지분과 추가 의결권 확보를 통해 오는 31일 주주총회에서 절대적으로 유리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에스엠 인수에 있어 고려해야 할 규제 사항으로는 공정위원회의 기업결합 심사가 가장 큰 과제"라며 "하이브가 에스엠에 대해 안정적인 경영권을 행사할 수 있는 수준까지 지분을 늘릴 가능성이 높아, 향후 기업결합 심사가 진행될 경우 반독점 이슈를 해소하는 것이 딜을 완결하는데 관건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하이브가 에스엠 인수에 최종 성공하게 된다면, 초거대 K팝 엔터사가 탄생하는 셈"이라며 "양사 합산 음반판매량은 올해 4500만장을 상회하고, 합산 공연모객수는 350만명을 상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게다가 BTS, 세븐틴, NCT 등 현재 빅(BIG) 3 보이그룹을 모두 보유하게 되고, 위버스와 디어유 등 팬덤 플랫폼에서도 압도적인 시장 지배력을 갖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