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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취 안녕” 강북구, 우이천 악취 제거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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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람 기자

승인 : 2023. 02. 14.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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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이천, 신기술과 특허기술인 스마트 하수 악취제거 시스템 도입으로 악취 박멸
dkrcnl
서울 강북구 쌍한교 스마트 하수 악취제거 시스템 설치 후 조감도 /제공=강북구
서울 강북구가 우이천 산책로 주변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강북구는 우이천에 시비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우이천 산책로 주변 악취 발생 주요 지점 6곳에 악취 저감장치를 설치한다고 14일 밝혔다.

우이천은 산책로 곳곳에 체조단상, 배드민턴장, 운동기구 등 생활체육시설이 조성돼 있어 수변공간을 즐기면서 여가활동을 할 수 있는 도심 속 자연공간이다. 그러나 산책로 주변 하수관과 토구에서 악취가 발생해 주민 민원이 잇따랐다.

이동호 안전치수과장은 "강북구의 하수처리 방식은 빗물과 오수가 혼합되는 합류식"이라며 "우이천으로 유입되는 하수관거에서 극심한 악취가 발생해 목재, 플라스틱, 스테인리스 등으로 토구에 악취 배출을 막는 가림막을 설치해 운영했으나 하수 악취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구는 지난해 8월부터 하수 악취를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시설 방문 등 종합검토를 통해 최근 신공법과 특허공법인 악취저감 장치 설치를 확정했다.

구는 가오천과 우이천 합류부인 쌍한교 주변과 화계천과 우이천 합류부인 강북소방서 건너편 등 우이천 산책로 주변 6곳에 악취저감시설을 2월 착공해 7월까지 설치할 계획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깨끗하고 쾌적한 명품 수변공간을 주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다"며 "이번 시범 설치구간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서울시 및 전국으로 공유해 명품 수변공간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강북구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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