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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지방채 800억 조기상환 이자 38억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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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명수 기자

승인 : 2023. 02. 02.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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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청 전경(자료사진)
성남시청
경기 성남시가 지방채 조기상환으로 38억원의 이자 비용을 절감했다.

오는 2027년까지 분활 상환 계획이던 지방채 800억원을 4년 앞당겨 조기상환한 것인데 지방채는 시가 지난 3년간 공원일몰제에 대비해 장기 미집행 공원 부지를 매입하기위해 발행한 2400억원 중 일부다.

이번 지방채 조기상환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효율이 낮은 사업은 축소하고, 불필요한 예산을 감축하면서 추가 적립한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활용했다.

이로써 성남시의 올해 예산 3조4406억원 중 채무 비율은 6.9%인 2400억원에서 4.6%로 감소했다.

남은 지방채 발행액 1600억원은 오는 2029년까지 단계적으로 갚아 채무를 제로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방채 조기상환은 재정의 건전성 확보를 위해 예산을 객관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용한 결과"라며 "조기상환으로 절약한 이자 비용은 시민을 위한 복리증진 사업 시행에 투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엄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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