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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토론회는 △전남농업기술원의 '전남 만감류 산업과 ICT 융복합 연구 방향' △감귤연구소의 '감귤 산업과 품종개발 보급 현황' △전남대의 '미생물을 활용한 감귤류의 품질향상'에 관한 3가지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주제발표에 이어 민간 연구기관, 산업체, 만감류 선도 농업인이 함께 참석해 지역별 상생 방안, 수출 활성화 추진 필요성 등 다방면의 토론이 있었다. 특히 전남 고흥의 스마트팜 혁신밸리 청년 보육생이 참석해 창업농의 어려움과 미래농업을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전남농업기술원은 최근 기후변화로 작물 재배지역이 북상하면서 만감류는 도내 117ha 385농가에서 재배되고 있어 내륙지역 최대 규모를 점유하고 있으며, 전남의 주요 고소득 품목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에 농업기술원에서는 과수 열매가 맺기까지 3~4년 걸리는 유목기를 단축해 시설비 등 초기 투자비용을 줄이기 위한 연구와 함께 만감류 묘목을 용기에 심어 밀식배치를 통한 다수확 재배기술, 스마트 물주기 방법, 만감류 신품종 지역 적응시험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김대현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감귤연구소장은 "전남지역에 유망한 국내 육성 품종 추천과 보급을 통해 소득화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박홍재 전남농업기술원장은 "전남의 만감류 산업은 타 지역보다 환경적인 이점으로 고소득 생산이 가능하다며, 미래농업을 이끌어 갈 청년 농업인에게 우선 지원하고 만감류 전문가 양성을 위한 기관간 네트워크 구축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