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간 국토부와 지방자치단체는 도시계획 정보와 토지이용을 제한하는 지역·지구 정보를 4종의 시스템으로 분산·관리했다. 하지만 일부 시스템에 정보가 누락되거나 서로 다른 정보를 제공하는 문제가 발생했다.
이에 2020년부터 기존 시스템들의 기능을 모두 담은 KLIP 구축사업에 착수, 올해까지 총 229개 기초지자체 중 93개에 구축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오는 2025년에 최종 마무리된다.
국토부는 KLIP을 통해 계획 수립단계부터 통일된 기준에 따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누구든 활용하기 쉬운 형태로 공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개인의 부동산 거래부터 대규모 개발사업까지 안정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용적률, 건폐율 등 토지이용규제 정보를 활용하는 프롭테크 산업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일회성 활용에 그쳤던 대량의 기초조사 결과를 한 곳에 축적함으로써 도시계획수립 등 다양한 방면의 빅데이터 활용도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길병우 국토부 도시정책관은 "국민들에게 제공하는 국토이용정보의 최신성과 정확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해외 수출 등 다양한 부가가치 창출이 기대되는 중요한 사업인 만큼 지속적으로 정보의 통합과 질적 향상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