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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12월 초 정기 겨울 세일과 별개로 겨울 아우터 대전을 추가 진행을 계획하는 등 막판 총력전에 돌입했다. 롯데온은 다음달 4일까지 '아우터 대전'을 진행한다. 행사기간 캐주얼, 남성, 아동 등 다양한 패션 브랜드의 겨울 아우터 상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올 겨울 늦게 찾아온 추위인 만큼 그동안 준비하지 못했던 겨울 아우터 상품을 찾는 고객이 급격하게 늘어날 것을 예상해 빠르게 준비했다는 설명이다.
일주일 전까지만 해도 예년보다 따뜻한 날씨 탓에 롯데백화점의 겨울 아우터 매출은 이달 22일 기준 전년 대비 5%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대해 업계 관계자는 "블랙프라이데이 기간에도 예년보다 따뜻한 날씨 때문에 겨울 아우터 판매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했다"며 "뒤늦은 영하권 추위가 찾아오면서 업계가 막판 분위기 반전을 노려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마트 역시 미뤄뒀던 겨울 상품 대전에 뛰어들었다. 12월 1일부터 14일까지 난방용품, 방한 패션용품 등의 겨울용품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홈쇼핑은 자체 빅데이터분석을 통해 11월 하순부터 급격한 기온 하락을 예상하고 지난주부터 겨울침구, 온수매트, 아우터 등 겨울상품 편성을 확대했다. 롯데홈쇼핑 관계자는 "자체 기상데이터분석을 활용해 날씨변화를 예측해 선제적으로 상품을 편성했다"고 말했다.
4분기 실적을 최대한 끌어올리기 위해 대형마트에서는 때 이른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예약 판매 기간은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11일까지이며 이는 역대 최장 기간이다. 마트 관계자는 "설과 추석 선물세트 매출 중 사전예약 판매 비중이 매년 늘고 있기도 하지만 4분기 실적에 설 선물세트가 크게 기여하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마트에 따르면 전체 선물세트 판매액 중 사전예약 기간 비중을 지난해 추석의 33%에서 올해 설에는 44%, 올해 추석에는 49%까지 늘렸다. 실제 홈플러스의 명절 선물 매출은 사전예약 판매가 61%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마트 3사는 다양한 가격대의 상품 수요를 잡기 위해 '물가안정 기획세트'부터 하이엔드 한우 상품 등 '프리미엄 ' 선물세트까지 폭 넓은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