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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3분기 영업손실 97억…거래액 분기 첫 30조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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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희 기자

승인 : 2022. 11. 01.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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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CI
카카오페이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1414억원을 기록했다고 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 97억원을 기록해 상장 이후 5개 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거래액은 전년보다 21% 증가한 30조5000억원이다.

카카오페이 3분기 매출은 결제, 금융, 기타 서비스 전 부문이 전년 동기 및 직전 분기 대비 모두 증가했다. 결제 서비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2% 증가했으며, 특히 해외 온라인 핵심 가맹점의 결제액 증가에 따라 해외결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2% 성장했다. 금융 서비스는 3분기부터 카카오페이증권 MTS의 과금이 시작됨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27.8%, 직전 분기 대비 12.1%의 성장률을 보였다. 기타 서비스는 마이데이터 기반의 신규 서비스인 '카드추천' 매출이 인식되며 전년 동기 대비 24.2% 증가했다.

카카오페이 별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한 1228억원을 기록했다. 결제와 대출 거래액의 견고한 성장과 비용 효율화에 힘입어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102억 원으로, 3개 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3분기 영업비용은 전년 동기 대비 30.3% 증가한 1511억원이 집행됐다. 전년 동기와 비교했을 때 △신규 금융 서비스 출시에 따른 지급수수료 △카카오페이증권 MTS 상각비 △사업 확장에 따른 인건비 상승에 따라 영업비용이 증가했으나 효율적인 비용 관리로 직전 분기 대비로는 매출 연동비를 제외한 대부분의 비용이 감소했다. 이에 따라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손실은 97억 원, EBITDA는 -37억 원, 당기순손실은 47억 원을 기록했다.

분기 거래액은 처음으로 30조 원을 돌파했다. 이 중 결제·금융 서비스 중심의 매출 기여 거래액이 전체 거래액의 30%를 차지했다. 결제 서비스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했다. 재산세·아파트 관리비 등 생활결제 영역의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43%, 직전 분기 대비 60% 증가했다. 국내외 온·오프라인 가맹점은 180만개로, 전년 동기 대비 38% 늘어났다. 금융 서비스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37% 성장했다.

카카오페이 3분기 기준 누적 가입자 수는 3848만 명, 월간 활성 이용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2298만 명이다. 특히 월간 활성 이용자 수는 직전 분기 대비 5% 증가하며, 전체 가입자 중 활성 이용자 비율은 60%를 기록했다.

김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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