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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압사사고] 서울시 “실종신고 급증…355건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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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람 기자

승인 : 2022. 10. 30.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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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20개 회선·120다산콜·한남동 주민센터서 신고받아
실종자 접수 후 대기하는 시민들<YONHAP NO-1266>
30일 시민들이 서울 용산구 한남동 주민센터에서 이태원 핼러윈 인명사고 관련 실종자 접수를 하고 대기하고 있다. /연합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발생한 압사 사고와 관련해 현재까지 355건의 실종신고가 접수됐다.

30일 서울시는 이날 오전 8시40분 기준 총 355건의 실종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방문 신고가 44건, 전화 접수가 311건이다.

실종신고는 20개 회선의 전화(02-2199-8660, 02-2199-8664~8678, 02-2199-5165~5168)와 120 다산콜센터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현장 접수는 용산구 한남동 주민센터 3층에서 받는다.

시 관계자는 "시간이 흐를수록 실종 신고가 급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는 유족들을 지원하기 위해 약 50개 병원에 유족 안내를 전담할 인력 약 60여 명을 배치했고, 추후 모든 병원으로 확대·배치할 계획이다.

또 사망자 중 다른 지방자치단체 주민은 해당 지자체에 통보해 유족의 뜻에 따라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해외 출장 중 급거 귀국길에 오른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오후 4시께 인천공항에 도착한 뒤 이태원 현장으로 직행해 사고 수습과 현장 지휘에 나설 예정이다.

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현 시점은 사고 수습에 최대한 집중해야 할 시기"라며 "유족들에 대한 지원은 유족의 뜻을 최대한 존중해 추후 충분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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