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전시 정원 기존 28개→40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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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몽 국제 가든 페스티벌'은 프랑스 상트르 주 루아르 강변에 있는 쇼몽성 일대에서 1992년부터 시작한 국제정원박람회로, 영국 '첼시 플라워쇼', 독일 'BUGA(연방정원박람회)'와 함께 세계 3대 정원 축제로 꼽힌다. 매년 4~10월에 걸쳐 개최되며, 30개 내외의 정원으로 조성돼 다채로운 예술 작품을 선보인다.
유럽 출장 중인 오 시장은 페스티벌을 둘러보며, '서울정원박람회'를 세계적인 수준의 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한 아이디어를 모색했다.
'서울정원박람회'는 2015년 시작해 서울시민들의 생활 속 정원문화를 확산시키는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여의도공원 등 서울 곳곳에서 열린 지난 6번의 박람회에는 총 411만 명의 발길이 이어졌으며, 올해는 북서울꿈의숲에서 '꿈의 숲 그리고 예술의 정원'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바 있다.
시는 내년 서울정원박람회를 서울의 대표 수변공간인 한강으로 무대를 옮길 예정이다. 전시 규모도 올해 28개 정원에서 40개 이상으로 확대한다. 또 어르신·어린이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정원체험프로그램도 연중 상시 열어 정원문화가 보다 우리 삶 가까이 들어올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다.
나아가 2024년에는 국내는 물론 해외 유명 작가들을 초청해 세계적인 수준의 정원박람회를 선보일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정원에서 여가를 보내길 바라는 시민들의 수요가 커지고 있는 만큼 최고 수준의 정원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서울정원박람회'를 세계적인 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