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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임대주택 단지에 ‘노면컬러안내선’ 시범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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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현 기자

승인 : 2022. 10. 20.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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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사진] info-line 사용예시
노면컬러안내선이 설치된 단지 내 도로. /제공=LH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차량 이동 유도와 입주민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고속도로 등에 적용 중인 '노면컬러 안내선(Info-Line)'을 임대주택단지에 시범 설치한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대형 화재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노면컬러 안내선 설치를 결정했다는 게 LH 측 설명이다.

노면컬러 안내선은 화재 발생 시 소방차 등 출동 차량이 화재 발생 건물까지 신속하게 도착할 수 있도록 안내해 골든타임 확보에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또 입주민과 단지 방문객 등이 건물 위치를 쉽게 찾고 단지 내에서 편리하게 이동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LH는 올해 경남권 임대주택단지 중 7개동 이상이면서 단지 내 건물동 배치가 복잡하거나 도로가 곡선형인 단지 등 안내선 설치 필요성이 높은 양산 소주 등 6개 단지를 대상으로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은 올해 말 준공된다.

이를 위해 LH는 지난 19일 경남 소방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안내선 설치 실무검토, 입주민 소방안전 훈련·교육 시행, 출동 소요시간 단축, 소방원 만족도조사 등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LH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효과 및 개선사항 확인하고 향후 전국 지역본부 관할 LH 임대주택단지로 사업을 확대·시행할 계획이다.

하승호 LH 국민주거복지본부장은 "소방차량 접근성 향상으로 임대주택 입주민 생명과 재산 보호를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입주민이 더욱 살기 편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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