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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시장은 12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서울시 국정감사에서 임호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TBS 지원에 대한 소신과 의견을 답해달라"는 질의에 "TBS는 공영방송이고, 언론의 경우 자정 능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TBS는 누가 봐도 정치적으로 편향돼 있다"고 주장했다.
오 시장은 "특정 정당, 그중에서 특정 계파를 공개 지지한 사람이 (TBS의) 대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고, 그런 속마음을 숨기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다만 오 시장은 TBS 노동조합의 향후 행보를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 그는 "지난 6~7월께 TBS 노조에서 현재 사장의 특정 정파에 기운 경향이 과연 올바른가에 대한 판단을 내포하고 있는 내부조사가 진행됐다"며 "노조도, 사장도 지금까지의 스탠스에서 성찰과 결단이 필요하다는 쪽으로 뜻이 모였다"고 답했다.
이어 "서울시의회는 지원 폐지 조례안을 발의했으나, 저는 TBS 노조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하고 변화가 있기를 바란다"며 "현재로서는 (시의회와) 입장을 달리하지만 서울시의회와 소통을 통해 논의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시의회는 지난 7월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들을 중심으로 TBS 지원조례 폐지 조례안을 발의했다. 조례안은 TBS를 서울시 출연기관에서 제외하고 예산 지원을 중단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조례안이 통과될 경우 내년 7월1일자로 TBS는 서울시 출자·출연 기관에서 제외돼 TBS 전체 예산의 70%에 달하는 약 300억원의 지원을 받을 수 없게 된다.




![[2022 국감] 서울시 국정감사](https://img.asiatoday.co.kr/file/2022y/10m/12d/202210120100093100005702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