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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차관 “금융시장에 각별한 경계심…기관 간 공조·대응체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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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승인 : 2022. 09. 26.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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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923비상경제차관회의 (1)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은 26일 기재부 간부들에게 "최근 우리 금융시장이 주요국과 동조화가 심화된 측면이 있으므로 각별한 경계심을 갖고 관계기관 간 긴밀한 공조·대응체계를 유지하며 시장 동향을 모니터링하라"고 지시했다.

방 차관은 이날 오전 부내 비상경제대응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특히 방 차관은 "외환시장 수급 불균형 완화를 위해 기발표된 외환당국과 국민연금 간 100억 달러 한도의 외환스와프가 신속하게 집행되도록 노력하고, 환율상승에 따른 신용한도 제약으로 선물환 매도에 어려움을 겪는 조선사의 애로 해소를 위해 금융당국 및 정책금융기관과도 적극적으로 협의를 이어가라"고 당부했다.

이어 "필요하면 외환당국이 조선사 선물환을 직접 매입할 수 있도록 제반 준비에 만전을 기하라"고 덧붙였다.

최근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고강도 긴축 정책과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 유럽의 에너지 수급 위기, 중국의 경기 둔화 우려 등이 겹치며 달러 선호 심리가 강해지고 있다. 지난 주말 영국이 대규모 국채 발행을 통한 경기부양책을 발표하면서 위험회피 심리가 더 확산했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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