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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오는 19일 오후 5시까지 '서울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 참여자 2000명을 추가로 모집해 일대일 심층상담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시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은 마음건강 관리의 필요성을 인지해 상담받고 싶지만, 비용 부담과 심층 상담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가진 청년들에게 무료로 심층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모집은 올해 마지막 모집으로, 불안·우울감·무기력감을 경험하고 있는 만 19~39세 서울 거주 청년이면 누구나 '청년 몽땅 정보통'에서 신청하면 된다.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 참여자로 선정되면 사전 온라인 마음건강 자가검진을 실시한 후 검사 결과에 따라 일대일 맞춤 상담을 기본 7회까지 받을 수 있다.
시가 MMPI-2-RF라는 검진도구를 활용해 1~3차 참여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자가검진을 한 결과, 절반 가까이인 2054명(45%)이 '준위기군', 975명(22%)은 '고위기군'으로 나타났다.
시는 준위기군의 경우 전문가 판단에 따라 맞춤상담을 최대 12회까지 확대 지원했다. 심한 우울감을 느끼는 고위기군의 경우 임상심리사와 1급 상담심리사를 배정해 집중관리했다. 특히 치료가 필요한 청년 200여 명의 경우 서울시 협업 의료기관에서 전문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했다.
김철희 시 미래청년기획단장은 "현재 정신과전문의를 비롯해 상담 및 청년정책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단 운영을 통해 진단에서부터 사후관리까지 각 단계별로 과학적인 기준과 매뉴얼을 마련 중"이라며 "이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서울시 청년들의 마음 건강을 좀 더 체계적으로 보살필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