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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한국부동산원과 대법원, 은행연합회 등에 따르면 올해 서울 집합건물 매도인 중 30대 이하 비중은 3월 13.31% 기록 후 4월 14.66%, 5월 14.19%, 6월 14.28%, 7월 16.04%로 4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1~7월 30대 이하 서울 집합건물 매수자 비율은 35.28~38.26% 사이를 유지할 정도로 높았다. 하지만 올해는 30대 이하 집합건물 보유자들의 매도 비중이 늘면서 30.00~34.91% 수준으로 뚝 떨어졌다.
업계에서는 금리 상승 본격화로 인해 2030세대의 이자 부담이 늘어난 것과 무관치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달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COFIX, 자금조달비용지수)는 2.90%로 1개원 전인 2.38%에 비해 0.52%포인트 올라 2013년 2월 2.93% 기록 후 9년5개월 만에 최고치에 이르렀다. 여기에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이 6%를 돌파했다.
지난 2월부터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지수가 21개월만에 처음 하락 전환 후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것도 부담이다. 이 지수는 올해 1월 사상 최고점인 104.4 기록 후 지난달 103.9로 계속 떨어지고 있다.
이 시기부터 30대 이하 주택 매도 비중이 늘어났다. 특히 소형 아파트가 인기를 끌며 2030세대 거래가 활발했던 노원구의 경우 지난주 아파트 가격이 0.21% 급락하며 서울에서 가장 큰 낙폭을 기록하기도 했다.
권대중 명지대 교수는 "올해 잇단 금리 인상으로 무리하게 대출을 받아 부동산을 사들인 영끌족의 이자 부담이 커졌다"며 "추가 금리 인상이 예상되면서 매수자들의 관망세가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