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트럭·수공예품 판매부스 100팀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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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이달 26일부터 10월 29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후 5~10시 반포 한강공원에서 '한강달빛야시장'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추석 연휴(9월 9~10일)와 우천 시엔 휴장한다.
올해는 야시장이 열리는 장소인 반포한강공원 달빛광장의 이름을 따서 '한강달빛야시장'이라고 이름을 붙였다.
시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축제·행사 취소로 어려움을 겪는 소자본 청년창업 상징 '푸드트럭' 운영자를 위해 판로를 지원하고, 침체된 야간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준다는 계획이다.
야시장에 참여하는 푸드트럭과 판매부스들은 운영 관련 컨설팅을 비롯해 다양한 지원을 받는다. 이로 인해 야시장이 단순히 판매만 하는 곳이 아니라 창업인큐베이팅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다.
이번 축제에는 40여대의 푸드트럭과 60여개 판매부스가 참여한다. '푸드트럭' 구역에는 야시장 인기 메뉴인 스테이크·불초밥·츄러스 등 다양한 음식과 디저트, 음료를 즐길 수 있다. 푸드트럭에서 사용하는 모든 용기와 봉투는 친환경 생분해 소재를 사용하며, 다회용 용기를 지참하는 소비자에 대한 할인 프로모션 등을 통해 ESG활동에도 동참한다.
판매 부스에서는 예술가들이 직접 만든 액세서리와 반려견 용품, 인테리어 소품 등 특화된 상품들을 만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비건(Vegan), 리사이클링 등 가치소비를 선호하는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들에게 관련 상품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상품제작자와 예술가들은 타깃별 소비자를 가까이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야시장 인근 수변공간에서는 버스킹 등 다양한 거리공연도 진행된다.
시는 우천 시 임시 휴장 등으로 행사 일정이 변동될 수 있으니 방문 전 홈페이지나 인스타그램 공지사항을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한영희 시 노동·공정·상생정책관은 "아름다운 여름밤을 즐길 수 있는 야시장을 통해 시민에겐 일상 회복을 위한 휴식을, 소상공인에겐 오랜만에 소비자를 만날 기회를 제공해 서울을 대표하는 야간축제의 명성을 되찾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코로나19 여파로 야시장이 열리지 못했던 지난 3년여간 시 소재 임시선별진료소(56곳)와 구호기관(45곳)을 비롯해 의료진, 군인 등 약 1만6000명에게 음식과 음료 등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야시장을 운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