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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지하차도·강가 등 침수 위험지역 접근 말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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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슬 기자

승인 : 2022. 08. 09.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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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전 지역 소방서에 대응1단계 발령
단순 침수 피해는 110으로 신고 당부
지하철역 폭우 피해 확인하는 소방대원들<YONHAP NO-0139>
9일 소방대원들이 서울 관악구 서울대입구역 내부 배전함을 확인하고 통제선을 설치하고 있다. /연합
소방청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기록적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긴급구조대응태세를 구축하고 인명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소방청은 지난밤 침수피해 신고가 집중됨에 따라 서울 전 지역 소방서에 대응1단계를 발령했다고 9일 밝혔다.

대응1단계는 관할 소방서의 인력 및 장비가 전부 출동하는 단계를 말한다. 청에 따르면 구조·구급 출동 공백 방지를 위해 119 접수대를 확대 운영하는 등 긴급조치도 시행했다.

현장에서는 △주택과 차량 등 고립 주민 인명구조와 수색 활동 △저지대 등 침수 피해지역 안전조치 △급경사지 등 산사태 우려 지역 주민 대피 지원 △급·배수 지원활동 등을 펼쳤다.

소방청 관계자는 "지하차도 등 침수 위험이 있는 저지대 접근을 삼가고 산사태 우려 지역의 주민들은 재난방송과 기상 상황 정보에 귀 기울여 달라"며 "긴급·응급환자가 119의 도움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을 제외한 단순 침수 피해는 110으로 신고해 달라"고 강조했다.
김한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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