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올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한 10조7000억원, 영업이익은 225% 늘어난 1조9000억원, 당기순이익은 229% 증가한 1조3000억원으로 전망한다”며 “국제유가 상승으로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던 지난 분기에 이어 공급망 이슈로 발생한 정제마진 급등이 최대 분기 실적 경신을 이끌 것”이라 분석했다.
이어 “정유 부문은 분기 환율과 국제유가가 배럴당 13 달러, 정제마진이 배럴당 12 달러 상승으로 재고평가손익 3000억원과 마진효과 6000억원이 발생하며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 내다봤다.
그러면서도 “러시아 전쟁이 막바지에 접어들며 실적에 선행하는 석유제품 스팟 복합정제마진은 1개월 사이에 배럴당 30달러에서 배럴당 20달러로 급격히 하락했다”며 “비이성적인 정제마진은 안정화 국면으로 접어들 것이며 지금부터는 현실적인 정제마진의 눈높이를 고민해야 하는 시기”라 판단했다.
황 연구원은 “업황은 2017~2018년을 상회함에도 여전히 주가는 제자리 걸음 중”이라며 “30% 이상의 배당성향과 역대급 실적 고려하면 우선주를 매수하는 것도 좋은 대안이 될 것이며 급락을 반복한 국제유가와 디커플링 중인 공식판매가격(OSP)을 감안하면 알파를 기대해볼만한 주가 수준”이라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