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건 저격범 "41년 2개월 15일만 자유" 트윗
레이건 저격 후 무죄 선고, 정신병원 치료
2016년 자택서 보호관찰
7월 뉴욕서 콘서트 계획...트위터 팔로워 3만
 | 힝클리 트윗 | 0 | | 1981년 로널드 레이건 당시 미국 대통령을 저격했던 존 힝클리가 15일 오후 12시 12분(현지시각) 트위터에 “41년 2개월 15일, 마침내 자유”라고 적었다./사진=힝클리 트위터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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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1년 로널드 레이건 당시 미국 대통령을 저격했던 존 힝클리가 41년 만에 완전 석방됐다.
67세인 힝클리는 15일 오후 12시 12분(현지시각) 트위터에 “41년 2개월 15일, 마침내 자유”라고 적었다.
힝클리의 석방은 예고됐었다. 앞서 워싱턴 D.C. 미국 연방지방법원 폴 프리드먼 판사는 지난해 9월말 힝클리가 버지니아주(州) 커뮤니티에서 계속해 안정적인 정신 상태를 유지한다면 6월 15일 그를 석방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AP통신이 전했다.
 | John Hinckley | 0 | | 로널드 레이건 당시 미국 대통령을 저격했던 존 힝클리(가운데)가 1981년 8월 8일 버지니아주(州)의 콴티코 해병대 기지로 연행되고 있다./사진=AP=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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힝클리는 25세이던 1981년 3월 30일 워싱턴 D.C. 힐튼호텔 앞에서 레이건 대통령에게 총을 쐈다. 레이건 대통령은 가슴에 총탄을 맞았지만 즉시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고 목숨을 건졌다.
힝클리는 정신이상 판정으로 무죄를 선고받은 후 워싱턴 D.C의 한 정신병원에 35년 이상 치료를 받아오다 2016년부터 버지니아주 집에서 생활하며 보호관찰을 받아왔다.
이제 자유의 몸이 된 힝클리는 다음 달 뉴욕 브루클린에서 기타를 치면서 노래하는 형식의 콘서트를 열 계획이라고 AP는 밝혔다.
그는 법원이 제재를 완화한 이후 트위터와 유튜브 채널에서 3만명에 가까운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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