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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플랫폼시티 사업방식 변경 공방...“3년 지연” vs “개발이익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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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화표 기자

승인 : 2022. 05. 18.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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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사업제안서 공문 의심할 여지 없어” vs 이상일 “용인시 받은 협약서가 없어”
“용인 플랫폼시티사업, 수천억 GH ‘몫’ 논란”
토론
백군기 더불어민주당 용인시장 후보(왼쪽)와 이상일 국민의 힘 용인시장 후보가 17일 토론회에서 용인플랫폼시티 사업방식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
개발이익의 지역 재투자를 두고 잡음이 일었던 용인플랫폼시티 사업방식 공방이 용인시장 선거의 쟁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17일 열린 후보 토론회에서 현 플랫폼시티 사업방식은 개발이익이 지역에 충분히 재투자 되지 않고 경기주택도시공사(GH)로 과도하게 유출된다는 논란이 또 다시 불거졌다.

이날 백군기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이상일 국민의 힘 후보에게 “플랫폼시티 사업시행자 및 사업방식을 변경하자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에 대한 입장을 밝혀 달라고 포문을 열었다.

이 후보는 “사업방식에 대한 의견을 제시한바 없고 단지 사업구조에 대해서는 면밀히 검토 하겠다”며 “과연 용인시가 주도할 능력이 있느냐와 개발이익 용인 재투자에 대한 의문점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시장에 당선되면 플랫폼시티사업은 최대한 속도를 내면서 개발이익의 완전한 확보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백 후보는 “사업시행자나 사업방식 변경은 사업 정상화의 장애요소가 될 것이다”며 “사업이 3~4년 늦어질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용인지역 재투자는 사업제안서인 공문이 있고 경기도의회에서도 이를 확인한 사실이 있다”고 주장하며 “이는 의심할 여지가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대해 이 후보는 “2020년 2월 용인시가 경기도에 보낸 개발이익 지역 재투자에 대해 경기도는 협의 중이라고만 하고 있다”며 “경기도에서 용인시에 보낸 공문에는 개발이익 일부 지역 재투자라고만 되어 있다”고 반박했다.

백 후보는 “경기도지사와 GH사장이 공석이라 협약서를 만들지 못했지만 지방선거가 끝나면 시급히 마무리할 계획이다”고 해명했다.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조성 조감도(안)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조성 조감도(안)
도시개발사업인 용인플랫폼시티는 2029년 조성 예정으로 올해 개발계획(3월)과 실시계획 승인(12월) 절차를 거쳐 내년 6월 착공한다. 용인시·경기도·용인도시공사·GH의 공공개발사업으로 GH(95%)와 용인도시공사(5%)가 지분을 투자했다.

시 관계자는 “플랫폼시티에 대한 개발이익 지역 재투자는 기본이며 GH의 집행 수수료 등은 아직 정해진게 없다”고 설명했다.
홍화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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