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 감소한 3조7708억원, 영업이익은 10% 증가한 687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며 “롯데하이마트의 실적 부진과 자회사 합병 관련 취득세 반영 때문”이라 분석했다.
그러면서도 “순이익은 롯데카드와 유니클로 등의 지분법 손익 개선으로 기대치를 상회했다”며 “백화점과 할인점 기존점 성장률은 각각 8.2%, -0.8%를 기록해 지난 2년에 걸친 점포 구조조정 효과로 매출액 자체는 경쟁사와 비교해도 양호하다”고 풀이했다.
그는 “4월에도 기존점 매출이 각각 15%, 9% 증가한 것으로 확인된다”며 “컬쳐웍스와 e커머스 부문 영업손실 규모는 각각 294억원, 453억원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주 연구원은 “컬쳐웍스의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 종료 이후 국내 영화관 사업 매출 회복에 따라 손실 규모가 축소되고 있다”며 “e커머스 부문의 성과는 여전히 아쉽지만 기존 추정 대비 영업손실 규모가 확대되지는 않는 모습”이라 판단했다.
이어 “자회사 롯데하이마트의 실적 부진은 아쉽다”며 “코로나19 특수로 지난 2년간 가전제품 교체 수요가 크게 일어난 탓에 기저 부담이 높은 상황으로 연결 실적에 부담요인으로 작용했다”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