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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북항 4일 전면 개방…146년만에 시민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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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승인 : 2022. 05. 03.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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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북항 개방공간
4일 개방되는 부산항 북항 1단계 공공시설 / 제공=해수부
해양수산부는 4일부터 부산항 북항 1단계 공공시설이 전면 개방된다고 3일 밝혔다.

해수부는 부산항 신항 개장으로 유휴화된 부산항 북항을 친수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부산항 북항 재개발 사업을 추진해왔다. 지난해 12월 문화공원 부지 2만6000㎡를 개방했고, 4일에는 부산항 북항 공공시설을 개방한다. 부산항이 개항한 1876년 이후 146년 만에 부산항 북항이 시민들의 품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이번에 개방되는 주요 시설로는 원도심과의 연결성 향상을 위해 건설된 폭 60m 규모의 보행교와 축구장 면적의 16.8배 규모의 근린공원, 바다와 연결돼 부산항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약 1.3km 경관수로가 있다.

문성혁 해수부 장관은 “부산항 북항 재개발사업이 완성되도록 오랫동안 기다려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공공시설 개방이 2030세계박람회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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