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기자의눈] ‘포스트 코로나’ 앞둔 식품 업계의 현주소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2.asiatoday.co.kr/kn/view.php?key=20220411010005931

글자크기

닫기

박세영 기자

승인 : 2022. 04. 11. 21:09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감소세를 보이며 엔데믹(풍토병화) 전환의 청신호를 켜고있다. 오는 18일부터는 인원·영업시간 제한이 해제될 것으로 전망되는 등 일상 회복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식품 업계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준비에 한창이다. 올해 3월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기업들은 정관에 신사업을 추가하며 성장동력 확보에 나섰다. 또한 새로운 수장을 대표로 선임하는 등 분위기 쇄신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코로나19 리스크가 여전히 존재하고 있어 마음을 놓을 수만은 없는 것 또한 사실이지만 기업들은 시시각각 변화하는 시장의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침체됐던 식음료 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방안 마련에 골몰하고 있다. 실제 시장에서는 관련 마케팅과 신제품 출시가 잇따르며 활로 모색에 분주하다.

일각에서는 팬데믹으로 인해 뒤바뀐 먹거리 트렌드로 올해 엔데믹 전환이 본격화된다 하더라도 이전만큼의 회복세를 전망하기에는 어려움이 따를 것이라는 시각도 있다. 이 때문에 달라진 소비 트렌드에 따른 기업들의 변화도 자연스럽게 뛰따랐다.

코로나19로 소비자들의 입맛이 변화하는 동안 기업들도 생존을 위한 경영 전략에 변화를 주며 적극적인 체질개선과 포트폴리오 확장을 단행해왔다. 새로운 시장의 형성과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카테고리를 생산하고 발굴해 냈다는 점에서 코로나19는 식품 업계의 변화를 가져온 촉매제로 작용했다.

기업들이 더이상 팔던 것만 파는 것이 아닌 미래를 위한 사업에 투자를 하는 모습만 봐도 이는 쉽게 설명된다. 곤충을 통한 단백질 생산과 대체육 등 신규 사업에 눈을 돌리는 것이 단적인 예다.

앞서 지난해 말에도 단계적 일상회복인 위드 코로나 시행으로 업계 안팎에서 기대감이 확산됐으나 다시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수혜를 누리지 못했다. 하지만 올해는 본격적인 엔데믹 전환이 가시화되고 있는 만큼 억눌렸던 소비 심리 또한 크게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가 ‘코로나19 3년차’가 아닌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는 첫 해로 기록되길 기대해본다.
박세영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