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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선 하늘길 넓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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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현 기자

승인 : 2022. 04. 06.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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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부터 주 100회씩 증편
연말까지 50% 회복 추진
항공 국제선 정상화 방안
코로나19로 축소됐던 항공 국제선 정기노선이 5월부터 매월 주 100회씩 대폭 증편된다.

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연말까지 국제선 운항 규모를 50%까지 회복하는 ‘국제선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을 추진하기로 방역당국 등 관계기관과 의견을 모았다.

국제항공 네트워크는 총 3단계에 걸쳐 정상화 할 예정이다. 1단계는 코로나19 이전 대비 운항규모가 8.9%로 축소된 국제선 정기편을 올해 5월부터 매월 주100회씩 대폭 증편한다.

인천국제공항의 시간당 도착 항공편 수 제한을 2년 만에 10대에서 20대로 완화하고 부정기편 운항허가 기간도 당초 1주일 단위에서 2주일 단위로 개선한다. 지방공항도 5월 무안·청주·제주공항, 6월 김포·양양공항 순으로 국제선 운영이 추진된다.

2단계는 국제기구 여객수요 회복 전망과 올해 인천공항 여객수요·항공사 운항 수요조사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올해 국제선 복원 목표를 50%로 설정하고 7월부터 국제선 정기편을 매월 주300회씩 증편한다. 인천공항의 시간당 도착 항공편 수는 30대로 확대되고 지방공항 운영시간도 정상화 된다. 방역 위험도가 높은 국가의 항공편 탑승률 제한도 폐지된다.

3단계는 모든 항공 정책이 정상화 된다. 매월 단위로 인가되던 국제선 정기편 스케줄도 코로나19 이전과 같이 국제표준에 맞춰 하계·동계시즌 매년 2차례 인가된다. 인천공항 시간당 도착 편 수 제한도 평시와 같이 40대로 정상화 된다.

김용석 국토부 항공정책실장은 “방역정책을 포함한 모든 코로나 관련 정책의 최종 목표는 국민들이 일상을 온전히 회복하는 것인만큼 항공분야도 조속히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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