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매출 점진적으로 확대될 전망"
KT&G의 부동산 사업은 박광일 부동산사업본부장이 이끌고 있다. 박 본부장은 케이티앤지 남서울본부장·강원본부장·마케팅실장을 역임한 인물로 시장에서는 부동산 사업을 통한 수익성이 두드러진 만큼 중장기적 성장세를 지속시키기 위한 과제들도 산재해 있다는 시각도 나온다.
8일 KT&G에 따르면 지난해 이 회사의 부동산 사업 매출은 6472억원(KT&G 별도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3% 감소했다. 업계는 지난해 부동산 사업이 하락세를 보이긴 했으나 매출 증감 추이로 봤을 때 부동산 사업의 수익 창출구 역할은 올해도 지속될 것이란 관측이다.
KT&G의 최근 5개년 부동산 사업 매출 추이를 살펴보면 △2017년 1900억원 △2018년 1759억원 △2019년 4195억원 △2020년 6546억원 △2021년 6472억원으로 특히 2019년의 증가세가 두드러진다.
KT&G 측은 “2018년 이후 수원 화서역 파크푸르지오 분양 및 착공 영향으로 부동산 사업 매출 증가했으며 신규 사업 추진 등으로 향후 부동산 매출은 점진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회사는 올해 부동산 사업 매출 가운데 수원 프로젝트(수원 화서역 파크푸르지오·브리시엘·스타필드 분양 사업)에서만 3763억원의 전망치를 제시했다.
KT&G는 “수원 화서역 파크푸르지오·브리시엘 및 과천 지식산업센터 사업 관리, 신규 사업 적기 인허가 추진 등으로 안정적 사업기반 확보 및 최유효 수익 상품을 개발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개발사업 기회 확보를 통해 매출과 영업이익을 확대하고 임대사업 분야에서 우량 자산에 대한 지속적 투자로 안정적 수익원 확보, 시장트렌드를 반영한 주거형 오피스텔 등 다양한 상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기준 KT&G의 부동산 사업 비율은 13.2%, 담배 사업 비율은 55.6%, 건강기능식품은 26.6% 수준이다.
회사는 올해도 기존 부동산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과 더불어 신규 사업의 병행을 통해 수익원 확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KT&G는 올해 별도 기준 매출 3조 4241억원, 영업이익 1조 220억원을 목표로 하고있다.
시장에서는 부동산 사업을 이끌고 있는 박 본부장을 중심으로 신규 사업 진출 이외에도 안정적인 수익성 기틀을 위한 기존 사업 관리에도 힘을 쏟을 것이란 분석이다.
KT&G 측은 “신규부지 매입 검토 및 보유부지 개발 검토 등 개발부지의 균형적 확보를 통해 사업기회를 발굴하고 우량 금융 및 건설사와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공모 및 신규사업에 진출, 향후 지속적인 신규 사업 진출과 부지개발로 안정적 성장기반을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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