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대한항공, 유가 상승으로 조정국면 진입”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2.asiatoday.co.kr/kn/view.php?key=20220304010002106

글자크기

닫기

김아련 기자

승인 : 2022. 03. 04. 08:34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대신증권은 4일 대한항공에 대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유가 상승으로 항공주가 조정국면에 진입했다고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3000원을 유지했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유가상승은 분명 항공사에 부담이 되는 요인”이라면서도 “러시아와 유럽간의 상호 제재 조치에 따른 영향이 기회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영국과 EU, 그리고 미국 등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경제 제재의 일환으로 러시아 항공사의 역내 상공 비행 제한 조치를 시행했고, 러시아도 이에 맞서 서방의 항공사에 자국 영공 통과 제한을 결정했다”며 “유럽 항공사들은 동아시아(한국, 일본, 중국, 홍콩)로의 운항을 중단하거나 운항을 하더라도 항로 변경에 따른 연료비 증가로 인해 운임을 크게 인상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것”이라고 풀이했다.

그는 “대한항공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연결기준 5553억원, 별도기준 5607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웃돌 가능성 높다”고 예상했다.

양 연구원은 “1분기 적용 항공 유가는 수정 전 베럴당 90달러에서 100달러로 상향하지만, 항공화물운임의 강세가 고유가에 따른 비용증가 분을 상쇄 가능할 것”이라며 “1~2월 대한항공의 평균 항공화물 운임은 약 1km당 800원을 상회할 것으로 추정되며 러시아와 유럽의 영공 통제로 3월 항공화물 운임도 견조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아련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