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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매수자, 타지역 비중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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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현 기자

승인 : 2022. 03. 01.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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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281건 중 304건 기록
거래량은 9년만에 최저
[포토] 봄 이사철 앞두고 전국 주택 매매·전세가 상승폭 확대
서울 강북의 한 부동산중개업소 외부에 붙어 있는 주택 매물 시세표를 한 시민이 살펴보고 있다. /송의주 기자 songuijoo@
1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9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타 지역 거주자의 서울 아파트 매입 비중이 증가한 반면 서울 거주자의 타 지역 아파트 매입 비중은 1년여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1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월 서울 거주자의 타 지역 아파트 매입 비중은 7.1%로 2020년 11월 6.1%를 기록한 후 1년 2개월 만에 최저치를 보였다.

서울 거주자의 타 지역 아파트 매입 비중은 지난해 9월 9.65%까지 치솟았다가 이후 4개월 연속 감소했다.

특히 서울 거주자의 경기도 아파트 매입 비중은 지난해 9월 20.97% 기록 후 감소세를 보이며 1월에 16.61%로 떨어졌다. 서울 거주자의 인천 아파트 매입 비중도 지난해 7월 14.28%에서 올해 1월 11.42%로 하락했다.

이에 비해 타 지역 거주자의 서울 아파트 매입 비중은 2020년 2월 23.9% 이후 1년 11개월 만에 가장 높다.

지난달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1281건이다. 이는 2013년 1월 1213건 이후 9년 만에 가장 낮다. 이 가운데 23.7%의 비중을 차지한 304건이 서울을 제외한 타 지역 거주자가 매입했다.

자치구별로 살펴보면 동작구는 지난해 12월 서울을 제외한 타 지역 거주자들의 매입 비중이 19.6%를 기록했지만 올해 1월 40%로, 강서구는 26.6%에서 57.9%로 각각 급증했다.

은평구는 지난해 12월 타 지역 거주자의 매수 비중이 13.9%에서 올해 1월 28.6%로, 서대문구는 18.5%에서 22.2%로 각각 늘어났다.

이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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